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
지식노동 ~ 보이저엑스의 의지경영이 나온 계기인데, 우리는 다 지식근로자예요. 1명이 100명이 못하는 일을 해내죠. 그게 지식근로의 특성이예요. 지식근로자 한 명 한 명이 일을 하고있는지 하고있지 않은지 다 감시할 수는 없어요. 일은 머릿속에서 하고 있으니까 가만히 앉아 있다고 해서 이 사람이 논다고 할 수 없죠. 생각하고 있는 것 일 수 있잖아요. 컨베이어벨트는 누가 하더라도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죠. 하지만 지식노동은 쉽게 대체할 수 없어요. 누가 하느냐에 따라 일의 결과가 달라져요. ~ "누가 하느냐에 다라 일의 결과가 달라진다." 내 노동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된다. 아직까지는 노동의 시간당 페이가 상대적으로 높을 뿐. 지식노동의 시대도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 말을 한 사람이 AI로 ..
사기? 딴게 사기가 아니다. 오늘 아침에 매일 얼굴보게되는 사람들과 커피챗을 하다가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 A : 부동산 업계에는 사기꾼이 정말 많아요? B :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사기꾼 아닌가요? 한국인들 거짓말 잘하잖아요. A : 그런가요?ㅎㅎ B : 그렇지 않나요?ㅎㅎ 소소한 거짓말도 잘하고, 이익에 따라서 태세전환도 빠르고. 한국인 대부분을 돈을 쫒아가면서 살잖아요. 자기 이익에 따라서 거짓말도 잘 하지 않나요? ~~~ B : 저는 첫직장을 부동산관련업으로 시작하면서, 결심한게 두가지가 있었어요ㅎ 하나는, 이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겠다. 두번째는, 사기꾼은 되지 말자. 이렇게 두개요 ㅎㅎ 사실 "내가 저 사람을 속여서 돈을 빼내먹겠다."하고, 보이스피싱처럼 작정하고 덤비는 것만 사기인건 아니잖아요. 남의돈으로. 잘 해보려..
도시지역외 지구단위계획_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토큰증권(STO) : 부동산 조각투자 사업구조 알아보기(1)_사업자들 기 : 현행 부동산 조각투자 업체 4곳 : 카사, 루센트, 펀블, 세종텔레콤 (금융위 샌드박스와 중기부) 승 : 사업구조 : (1) 부동산신탁 수익증권 (2)실제로 블록체인은 얼마나 사용되었나? (3)매출원(BM) (4)유저프로파일 전 : 상장한 물건 들이 수익이 났을까? 투자자들은 돈을 벌었을까? 전 : 회사는 돈을 벌었을까? 결 : ? 이 목차로 하나씩 써나갈 예정입니다. 상당기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적으로, 또 한명의 투자자로서 유심히 보아왔는데. 이제야 정리를 해봅니다. 내부자나 관계자도 아니고, 공개된 정보들만을 기초로 스스로 공부하고 분석한 내용들, 카더라를 포함해서 쓰는 것이니, 아웃데이트된 숫자 등은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잘못된 사실이나 틀린 내용이 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토큰증권(STO) 개념 이해하기(1)_(feat.금융위 카드뉴스) 음.. 그렇다. 금융위에서 공식적으로 STO를 허용한다는 발표가 있은지.. 4개월도 넘었는데 ㅎㅎ STO개념에 대한 설명하는 글 한꼭지가 그렇게 안써지더니! 금융위에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주셨다. 갑자기 모든게 간단하게 정리되면서, 쌓아두었던 자료들을 하나하나 정리중이다. STO개념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풀어나가보자. 자, 그럼 금융위가 정리해주신, 한국형STO를 이해해보자.카드 뉴스의 내용을 3가지 질문으로 답하면 아래와 같다. Q1. STO? security token이 뭐야? ↳ A. 분산원장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주식,채권,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을 디지털화 한 것. ↳ Q. 분산원장이 뭔데? ↳ A. (중앙화된 하나의 기관이 아니라) 분산된 네트워크망 내 참여자들이, 암호화기술(블록체..
오피스의 펀더멘탈_공실률_근무패턴변화와 대량해고 상업용부동산발 금융위기라는 토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나라 상황과 미국 상황이 다른 이유를 공실률 측면과 금리상품 관점에서 정리해 보기로 한다. #1. 상업용 부동산발 금융위기? 펀드런? 이 주제를 다시한번 들여다 보게 된 이유는 첫번째는 breit펀드런이었고 이번엔 브룩필드 디폴트 때문이다. 듣기로는, 2개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디폴트 선언을 했다고 한다. 당연히 버틸 것이라 생각했던 펀드사이드에서 모기지 부도를 냈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피스 시장은 진짜 망한걸까? 우리나라는 근무형태가 완전히 코로나 이전의 형태로 돌아왔지만, 미국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오피스의 수요측 펀더멘탈은 크게 두가지로 측정된다. 공실률(vacancy)과 흡수율 (absor..
찰리멍거_미국은행들에 나쁜 상업용부동산 대출로 "가득"하다 #1. 찰리멍거_미국은행들에 부실 상업용부동산 대출로 가득하다. 하지만 2008년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다. 2023.04.30 내 생각이 틀린걸까? 찰리멍거는 뭐라고 말했는지, 똑같이 받아쓴 한글 뉴스가 아니라 원문을 찾아봐야겠다 싶어 찾아봤다. 파이낸셜타임즈 인터뷰에서 한말이라고 하는데, 내용을 보니, 4월말의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모임 (자본주의 축제라고 불리는연례행사로 2박3일간, (아마도 성대하고 화려하게..))에서 나온 이야기 같다. source : https://www.ft.com/content/da9f8230-2eb1-49c5-b63a-f1507936d01b 찰리멍거야, 워낙유명한 사람이라 특별히 설명할 필요도 없다. 버핏과 멍거는 2007~2008년 금융위기때에는 골드만 삭스를, 2011년 ..
BREIT 시리즈 마지막!_유동성 조달계획 점검 #1. 회사의 유동성 조달계획 BREIT가 repurchase agt상 분기마다 대응해야 하는 환매금액이 총 NAV의 5%이다. 2022.12.31 기준 NAV $68,524,356의 5%는 $3.42bn이다. 이금액에 곱하기 4해서(4분기), 연간으로 퉁치면 $13.68bn. NAV는 매월 계속 변동하지만, 분석의 편의를 위해서 2022.12.31기준 공시된 숫자들을 기준으로 보기로 하자. 지난번에 봤던, 10k공시상 유동성 조달계획은 아래와 같다. #1. Liquidity는 지난번 글에서 본것처럼 아래와 같고, 2023.03.16 2022.12.31 기준 비고 미인출RCF $9.9bn $7.85bn 현금 $2.0bn $1.28bn Liquidity total $11.9bn $9.13bn 환매요구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