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소비자이야기_40_다인,다원, 그리고 다기_전시&무애산방차 시음
오늘은 보이차말고, 한국 다기 작가, 한국 다원 차를 접한 날. 차생활을 하면할 수록, 꼭 보이차에만 한정할 필요가 없다는걸 느끼면서, 다양한 차관에가서, 다양한 차를 접해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다인, 다원, 그리고 다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한국 도자 작가들의 다기전시 겸 하동 다원의 차를 판매하는 이벤트에 다녀왔다. 출발지에서 생각보다 가까워서, 경의선 숲길을 따라 걸어갔다. 지난주에 그렇게 많은 눈이 왔던 걸 잊을 만큼, 경의선 숲길은 아직 가을이었다. 눈왔던 날에도 한번 와봤으면 좋았을껄.. 가을 낙엽위로 눈이 소복이 쌓여있었을텐데! 장소는 광흥창역 바로 앞에 위치한 소박한 공간대여 장소. 스튜디오 하루. 라는 곳이었다. 아직, 블로거의 일상이 몸에 베이지 않았는지, 어디를 가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