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8)
책책책_13_B주류 경제학_이재용&토스 가끔 유툽에서 추천이 떠도, 영상시간이 꽤 길어서 끌리는 썸네일에도 불구하고 안보게 되던 채널이었는데!책으로 보니, 오히려 좋아.   깊이가 얕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게는 좋았다. 추천사들중에 "취향들의 속사정"이라 하고싶다는 글귀가 있었는데. 격하게 동의한다. 책으로 읽는게 훨씬 시간소요도 적고, 영상을 보면서 그냥 보고 마는것이 아니라 지금처럼 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확실히 유툽보다는 책이라는 매체가 더 좋다. 이재용 회계사도 "휘발된 내용을 정가 기억창고로 옮기는 작업"이라고 표현했던 그것을. 나도 오늘 해보기로 함! 주로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이 있는 챕터들, 문장들만 발췌하여 갈무리 해보자.   [ 컨텐츠 부문 - 출판 ]  - (도서정가제) 책을 무한경쟁이 가능한 오락컨텐츠가 ..
책책책12_꾸준함의 기술 오랜만에 밀리의서재 재구독을 하면서, 그동안 찜해두었던 책들을 하나씩 읽어가는 중!이 책역시, 이미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이고, 누군가는 큰 의미 없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으나, 상황이 바뀌니, 나에게는 날카롭게, 또 유용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작가가 전달하는 논지는 단순하지만,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그 과정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면도 있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밑줄친 문장들은 전자책으로 읽은 것이라 페이지가 정확하지 않아 적지 않았다.   요약하면, 꾸준함의 기술? 매일해라. 이다.    어떻게 매일해? : 5분 단위같이 작게 쪼개어서 /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매일 하는 어떤 행동들과 붙여서 (겸사겸사) /그냥, 그냥! : 목표의식이 아닌 그냥!하기 / 왜?가 아니라..
책책책11_핑크펭귄(Pink Penguin) 핑크펭귄2017년에 나온 이미 오래되고 유명한 책임에도 그저그런말을 하는 마케팅책인줄 알았는데, 기다리며 하두페이지 읽다가 냉큼 빌려왔다. 현재의 나에게 꼭 맞고, 필요한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적용할 아이디어는 별도의 작업내용으로 두고, 블로그에는 밑줄친 문장들을 소개하기로 함! 밑줄친 문장이 많다. 스스로에 대한 리마인드 성격이 강하니. 블로그 보시는 분들은 적절히 선별하여 읽으시길! P. 29방안의 온도가 22도인데 누군가 온도를 22.5도로 올려놓았다해도 사람들은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충분히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지니스 종사자들 상당수가 이런 실수를 저지른다. 무언가 다르게 행하지만 조금 다르게 갈뿐이다. 제품의 색상을 바꾸거나 지불조건을 ..
책책책10_불변의 법칙 (Same as Ever)_인내심 vs 고집 베스트셀러 작가다. 돈의심리학이라는 책도 괜찮았었는데. 이책이 훨배 좋다. 끝까지 다 읽는데 이틀이면 충분할 정도로 술술 넘어가는데,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정말 많다. 금방 읽게되니 앞뒤연결도 잘 되었는데, 내게 남겨진 질문은 이거다.   "내가 인내심이 있는 것인지(능력) 고집을 부리는 것인지(단점)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가지 대척점이 있다. 적당한 불편함을 견디면서 묵묵히 고통을 감내하여, 차곡차곡 작은 것들이 쌓인다 (챕터 15)이걸 다른말과 관점으로 바꾸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최대한 버틴다. 그러고선 파산한 낙관주의자가 된다. 가 된다.  이 경계가 무엇일까? =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적정, 최선이라는 단어들은 가치판단이 개입되는 것이다. 가치판단에 변한지 않는 것이 있던가?음. 그래도..
책책책_7_블랙엣지 Black Edge_갈무리_인덱싱한 페이지들 가장 흥미로웠던 단락은 어제 올렸으니, 오늘은 책을 읽으면서 인덱싱한 페이지들이 말하는 정보, 생각할 꺼리들을 던져준 단락들을 갈무리하기로함! https://anotheralpha.tistory.com/134 부동산금융실무_ Arbitrage로 Triple Net Lease를 해석하기이 시각은 이번주에 읽던 책의 한 부분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SAC capital이라는 글로벌 갑부 스티브코언이 만든 회사와 스티브코언에 대한 내부자거래 스캔들? 범죄를 수사하는 다큐?이다. 드anotheralpha.tistory.com P. 23 헤지펀드의 특징은 레버리지사용과 리스크감수라고 알려져있지만, 결정적 특징은 헤지펀드 운용자들이 버는 막대한 돈이었다. 헤지펀드들은 대게 운용수수료(management fee..
책책책_7_ 블랙에지(Black Edge)_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25.01.30 책의 3/4을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책의 결말은 알고있어서 그런 점도 있지만,작가가 말하는 전체적인 방향과 다른 한 단락에 생각이 자꾸 되돌아 가서, 책을 읽는 중간에 블로그 페이지를 열었다.  ~~~~ P. 327. 화이트칼라 범죄 기소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기소하는 측과 기소 당하는 측의 현격한 자원 차이에 있다.이날 SEC 상황만 봐도 극명했다. 코언의 옆에는 아이비리그를 졸업하고, 저명한 판사의 보좌관 경력을 거쳐 법조계에서 30년간 명성을 쌓고 이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변호사 두명이 앉아있었다. 코언의 변호사들은 노련하고 냉소적이고 권위자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그들은 거의 무제한의 재산을 가진 고객을 위해 일하는 덕분에 엄청난 돈을 벌고 있었다. 맞은편에 앉은 찰스 라일리..
책책책_6_윤석열은 마두로가 되고싶었던 걸까?_ 1. 1%를 읽는 힘이라는 책은 유명블로거 메르가 쓴책이다. 2. 그의 블로그 글쓰기 스타일처럼 나도 오늘 한번 써본다.  3. 나는 정치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고, 잘 알지 못한다. 4. 오늘 다 읽은 이 책은, 1판1쇄가 23년 9월4일, 1판5쇄가 24년 10월 28일이다5. 즉, 2024.12.03에 발생한 이벤트 이전에 출판된 책이다.   6. 당연하게도 이 책은 정치에 대한 책이 아니다. 7. 오늘 블로그에 글쓰기위해 선정한 주제 챕터도, "연결해서 생각하면 타율이 높아진다"는 챕터이다. 8. 즉, 베네수엘라의 정치상황흐름(차베스-마두로로 이어지는)과 마두로의 30%마진룰 정책, 미국의 셰일가스로인해 국제유가 변동과 베네수엘라 경제가 어떻게 망가졌는지, 그 흐름을 이야기한다. 9. 요는 정치와..
책책책_5_다관에 담긴 한중일의 차(茶)문화사_(3/3)_중국편 오늘은 이 책의 마지막 부분!중국의 차문화 역사 정리편 되시겠다! [새롭게 알게된 것들]-중국 역사에 대해서는 자주, 흔하게 듣기는 하는거 같은데, 유기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거 같다. 사실 중국은 하나의 국가라기보다, 역사적으로도 여러나라가 지금현재 하나의 체제아래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차문화도 진나라와 같이 통일왕국, 중앙집권제가 시작되면서 그 우산아래 있는 여러지방에서 올라온 (조공온) 다양한 산품들이 유행하게 되면서 부터 시작인 것 같다. - 글로벌하고 호방한 당나라의 도자기들. 교역의 결과로 인한 문물과 문화의 확산 - 일본은 송나라때부터 차를 배워가기 시작했으니, 송나라의 고유한? 송나라때에 만들어진 차문화인 말차 문화부터 넘어간 것. 그게 사무라이들의 차문화로 발전한 것이고. -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