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살학개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이차 소비자 이야기_35_책_잭살학개론_1 티클래스 요모조모를 살펴보다가, 인스타에서 꽤나 인지도가 높은 찻집을 발견했다. (은평구 웅차)6대다류를 직접 우려서 시음해 보는 티코스 원데이클래스도 있고, 차와 관련된 책을 읽는 독서모임이 있어, 신청하고 책을 읽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에 있음!) 우리나라에도 녹차뿐만이 아니라 전통 홍차가 있고, 그 차를 잭살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자부심도 있고, 고집도 있을 것 같은 (책의 서문부터, 누군가는 불편할 수도 있다고 스스로 경고) 저자의 이야기가 전혀 모르던 세계에 대해 문을 열어준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먹물깨나먹은 식자들의 풍월이 아니라, 조부때부터 자신까지 차를 만들어온 "촌부"라 표현하면서도자신만의 성취와 깊이를 가진 것 같아.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했다. 독서모임은 1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