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소비자 이야기_13_갖고싶은 보이차 찻잔
어제 차회를 랜선 중계한다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가!정말 맘에 쏙드는 찻잔을 발견했다!! 어린왕자 찻잔이다. 국내 도자기 작가님이 만드신 잔이고, 그림을 차관의 주인장이 직접 그린거라고 한다!! 넘흐 예쁘잖아! 어린왕자, 바오밥나무, 코끼리를 삼킨보아뱀, 유리보호막을 씌여준 장미, 그리고 여우!! 어린왕자의 여행중에, 나는 여우 이야기가 가장 좋다. 길든다는 거. 네가 5시에 온다고하면 나는 4시, 4시반부터 설레일꺼야. 내가 딱 찾던 찻잔이다. -흰색이고, -적당히 큰 사이즈이기도 하고-가마에서 구운 수공품이고. -계량한복스럽지않고, 갬성이 넘치지 않은가?!?-차를 마실때, 입이 닿는 전 부분도 얄쌍해서, 촉감도 좋다. 파는 거냐고 물어보았더니, 비매품이란다. ㅠ작가님이 이 찻잔을 한참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