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파달숙병나도집에두고매일먹고싶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이차 소비자 이야기_7_생차?숙차?도 보이차인거야? 보이차를 처음 마시는 자리에 가면 사실 쭈뼛쭈뼛하다 차관의 주인장이 차를 평소에 좀 드시나요?라고 물어본다 처음 마셔본다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게 오히려 낫다. 나도 "처음 마셔봐요", 그랬다. 그러면 보통, 찻자리 주인의 다음 질문이 식사하셨어요?일 것이다 이렇게 차마실 사람의 식사여부나 몸상태를 보아, 어떤 차를 내어줄지, 처음 차를 마시는 사람에게 어떤차를 어떤 순서로 내어줄지 등등 찻자리를 운용하는 거라고 한다. 찻집의 메뉴는 코스로 되어있었는데, 코스를 설명하는 내용중에 생차, 숙차, 진기.. 뭐 이런말들이 있었는데생차/숙차도 보이차?겠지?싶었다. 그렇다. 보이차를 발효방식에 따라 생차 / 숙차로 구분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시한 것이다. 이게 선택이라면, 산미가 좋은 커피를 마실꺼냐 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