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밀리의서재 재구독을 하면서, 그동안 찜해두었던 책들을 하나씩 읽어가는 중!
이 책역시, 이미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이고, 누군가는 큰 의미 없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으나,
상황이 바뀌니, 나에게는 날카롭게, 또 유용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작가가 전달하는 논지는 단순하지만,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그 과정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면도 있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밑줄친 문장들은 전자책으로 읽은 것이라 페이지가 정확하지 않아 적지 않았다.
요약하면,
꾸준함의 기술? 매일해라. 이다.
어떻게 매일해?
: 5분 단위같이 작게 쪼개어서 /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매일 하는 어떤 행동들과 붙여서 (겸사겸사) /
그냥, 그냥! : 목표의식이 아닌 그냥!하기 / 왜?가 아니라 '그냥'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바로 나다 / 그만두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끝이 난다.
그만두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자
- 마치 각각의 스테이지를 클리어라는 게임처럼 / 차례차례 연속으로
- 어떻게 하면 오래 지속할지, 어떻게하면 무리하지 않고 오래 계속할수있을지, 그 구조를 궁리하는 것. (루틴을 만들고, 그대로 그냥한다. 매일)
- 일단 한다. 하면서 방법을 바꾸어 나간다. 하면서 생각한다.
- 세트로 묶기. 작은 일과 작은 일을 한 세트로 만들어서 두가지를 하나의 습관으로. 평소하던일과 새로 시작하는 일을 하나로. / 엄두가 안나는 일은 비교적 쉬운 것과 함께.
-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하나씩 작게
- 매일 꼭하는 일을 시작점으로 삼자. : 아침에 일어날때, 점심시간에,
- 일단 시작하면 반드시 끝이나는 사소한 일을 한가지 해보자.
-서투르고 엉성해도 좋으니 아무튼 매일 작은일을 끝까지 해낸다. / 되는대로 시작한다. / 조금씩 적당히 실험해보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하려고 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작은 일들을 끝맺자 (목표의식, 기합, 도전보다 그냥!)
- 책을 100권 읽기로 결심하고 목표를 달성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 다음날 101권째 책을 읽는다. 그저 그 뿐. /
따뜻한 위로. (밑줄친 문장들)
- 처음 무언가를 시작할때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별생각없이 한번 해볼까 마음먹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어느새 그 사람의 개성이자 일부가 된다.
- 그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뭔가에 도움이 된다든지, 뭔가를 이룬다든지, 그런게 꼭 필요할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 0보다 1이 낫다.
- 하루가 시작됨과 동시에 출발해서 하루에 해야할일을 오전중에 모두 끝낸다. 이것이 내 취미(꾸준히하기)의 결정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 하고자하는 마음은 그냥 하면! 생긴다고 한다. 뇌과학 책에 그렇게 쓰여있다. 하지않으면 생기지 않는 것이 바로 하고자하는 마음, 의욕이다. 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지려면 "하는"수 밖에 없얻. 그야말로 영원한 역설이다.
- 특히 사소한 일은 하든 하지않든 느낌이 비슷해서 대충 건너뛰어도 상관없지 않나 싶을때가 있다. 하지만 사소한 일!이기에 오히려 예외를 만들지 않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사소한 일일수록 거듭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 업무가 아닌 살아가는 일에도 충분히 시간을 들이자. 그 모든 일이 마음을 잃어머리지 않게 단단히 붙들어 준다. 일상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
- 의욕에 의지 하지 않고, 그저 습관처럼 한다. 의욕에 의지하지 않고.
- 하루동안 온힘을 다해서 100점을 목표로 삼는게 아니라, 어제의 내가만든 50점과 오늘의 내가만든 50점을 합쳐 100점을 노리는 작업이다. / 하루를 묵혀 시간을 두고 일단 머리속에서 지운다음, 새로운 눈으로 다시 한번 마주하는 것이다.
- 나를 살리는 존재는 나 자신이다. 결국 내가 나를 돕는 수 밖에 없다.
-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같이가면 멀리간다고. / 혼자서도 멀리 갈 수 있다.
- 물론 의지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정말로 자신을 돕는 것은 언제나 자기자신뿐이다. 만약 지금 내가 있는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고 느낀다면, 스 세상을 바꿀 사람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다. 오직 자기자신만이 내가 사는 세상을 바꿔줄 유일한 존재이다.
- 지금 눈앞에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지나가는 사람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든 중요하지 않다.
- 아무 소용없는 일 같지만, 왠지 그냥 해보고싶은 일.
터무니 없는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해보면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일.
만약 그런일을 발견했다면 꼭 붙잡자.
둘도 없이 소중한 기회니까.
쓸데없고 하잖아 보이는 일은 어쩌면 새로운 세상을 열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 나한테만 쓸모있는 일이면 된다.
- 인생이 바뀐다는 그런 거창한 이야기는 못한다.
인생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부단히 한발한발 계속 내디디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고싶다고 생각한 일을 어쨋든 현실로 만들어 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밥줄이 끊긴다! : 1인 기업에게 딱 적용이 가능한 방법들
어떻게 하면 일이 끊어지지 않을지 날마다 생각한다. 그리고 얻어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보완하고 개선한다.
방법1)
- 1단계 : 구체적인 목표와 기한을 정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해봤자 소용없다. 잘 모르지만 일단 해보는 수 밖에.
- 2단계 : 하면서, 어떻게 할지 가능한한 구체적인 방법을 궁리한다.
- 3단계 : 뭐든 괜찮으니 지금 당장할 수 있는 일을 한가지 한다.
- 4단계 : 무슨일이 있든 매일 한다. / 모르는 부분은 건너뛴다.
- 5단계 : 착실하게 한걸음씩 차츰쌓아나간다.
- 6단계 : 안되는 부분은 일단 보류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 어느정도 앞으로 나아간 다음 건너뛴 부분으로 다시 돌아온다.
- 7단계 : 성과와 변화를 기록한다.
- 8단계 : 문제가 생기면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실행한다. /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나아간다
-9단계 :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가끔은 슬쩍 드러낸다.
-10단계 : 안달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한다.
-11단계 : 그저 한결같이 시행착오를 거듭한다. / 자신과의 약속은 지켰다. 정말 그것이 전부
-12단계 :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 끝까지 해낸다. (Done is better than perfect)
방법 2)
1) 어제한일 체크하기
2) 지금 온전히 집중해서 해야할 일들 모두 끝내기
3) 쉽게 금방끝나는 일 한가지 처리하기 (전날에 남겨둔일)
4) 마감이 정해져있지않은 작업 진행하기 (매일 조금씩이라도 꼭 진행)
******
나도 매일매일 하려로 노력하는 일들이 있다.
어떤것은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습관으로 정착시킬수 있었던 것도 있지만
도무지 매일하기가 어려운 일도 있다.
하는 도중에 의미를 고민한 적도 있고.
그것들을 보다 쉽게, 할수있게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약 2개월가량 해오던 일은 방법을 바꾸어서. 당장 시작한 것이 하나있고.
매일 하려고한일들을 보다 쉽게 하기위해 루틴을 다시 짜서 실행중이다. 아직은 3일째이지만.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도 날수를 채워갈 것이다.
평범한 하루의 루틴은 세웠지만,
변수가 있는 날들의 루틴은 아직 만들지 못했다. 일단은 일찍 일어나는 수 밖에 없는데. 일단 해보자.
미리 생각해두지 않으면, 매일하지 못하게 되니까.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없애버려라. 그러면 할까말까 고민하지 않게된다.
일단 해보자! 그냥 하자. 하기로 마음먹은건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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