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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18_우리는 무엇을 사야하는가_김단

 

 

오랜만에 블로그에 돌아와 봤는데!

글 업데이트도 안하는데, 누가 자꾸 와보는 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거참..신기하네. 

연말이 다가오니, 뭔가 중간 갈무리해야하는일, 마무리 해야하는 일, 새로 시작하는 일들을 챙기다보니, 블로그에 엄청 소홀했던것 같아. 주말이고 하니, 오랜만에 그간 보았던 책 리뷰 하나 하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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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책이다. 

가치투자라는 컨셉으로, 핵심 아이디어는 "산업이 성장하는 작은 회사를 선별하여, 미리 들어가서 기다리자." 이거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책들은 종종 있다. 

주식관련 고전 책들을 많이 읽어본건 아니라서, 해외 유명 투자자 누구와 유사한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시장 / 현재 상장되어있는 / 회사들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근데, 

책이라는 매체 자체가, 시의성은 떨어지는 매체임은 분명한데. (그래도 그만큼 분명한 이야기를 담고있기는 하지만)

나도 제목에 혹해서, 이 책이 언제 나온 책인지 확인을 안하고 산것이다 ㅋ

2022년 10월 1쇄발행.

흠.. 22년 10월 이후로 주식시장 &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주식 종목 / 산업에 대한 이야기 측면이 아니라, 

내가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하게되는 기능도 있어서. 

리딩방처럼 지금딱맞는 주식을 찍어주는 재미는 없더라도. 갈무리는 하고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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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는 항상 밝히듯이, 

- 책의 내용은 박스안에, 인용구 문단으로 출처를 함께 기록, 

- 내 생각은 문단앞에 ** 표시를 붙여두었으니, 블로그를 보면서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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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책이 나오던 2022년 10월 직전(9월 말)의 상황들을 바탕으로 5개 섹터, 12종목을 이야기 했다. 

1) 자신이 가치투자 종목을 선별하는 논리

2) 섹터(산업) : 드라마제작 / 웹툰 / 패션 / 플랫폼 / 미용기기

3) 개별 회사넥스트 텐베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스몰캡 주식 12개.  

 

당연하게도 맞은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맞은것"의 의미가 텐배거를 의미하는건 아니고, 저자가 이야기한 유망성(혹은 성장시나리오)가, 내가 생각해도 지금도 유효한것은 맞다고 보았고. (주가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주식이 태반이다.)

"틀린것"은 성장시나리오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튀어서,, 지금(2025년 12월) 기준 거래정지인 회사의 경우는 틀린 것으로 보았다. 

 

사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을때 까지 내 MTS에 관심종목으로 저장한 종목은 딱 1개 이긴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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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책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문장 / 단락들이다. 

 

 

저자가 말하는 가치투자 방법

- "기대"실적이 우수한 종목을 선별
- 청산가치가 현 주가보다 높다고 주장해봤자 그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 산업 전체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변곡점에 위치해 있다는 특징 / 산업 전체의 모멘텀이 강력한 
- 주가의 하단에 대한 명분
- 기업의 성장 시나리오
- 미리 가서 기다려야 한다. 

 

p.28 현재 벌어들이는 영업이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느냐다. 그래서 같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는 종목일지라도 시가총액이 판이한 것이다. (미래 실적의 확장력)

p.30 업사이드가 큰 종목 중 그 업사이드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종묵을 배제시켜야 한다. 
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업확장에 드는 비용이 적어야 한다. 그래야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해 실적에 반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p.39 위로 활짝 열린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래로 닫혀있어야 한다. 


p.43 (성장 시나리오1) 이들 기업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해외진출로 사업을 확장한 이후 점진적으로 마케팅 비용과 관리비용을 축소시켜 순이익을 극대화한다. 다시말해 매출액이 늘어난 다음에서야 순이익이 폭증하는 재무구조를 그리는 것이다.  
 

p.45 (성장 시나리오2) 가격에 휘둘리지 않는 기업
가격을 주요 고려요인으로 인식하는 산업의 경우 장기적으로 큰 영업이익을 벌어들이기 힘들다. 시장을 독과점하고있거나 / 소비자의 구매력이 높은 경우 / 브랜드자산을 축적한 경우 /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경우 / 생태계(수직계열화를 말하는 듯)을 구축한 경우 

그러나 특정 산업을 독점하고 있는 기업은 이미 막대한 영업이익을 수취하고 있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p.45 (스몰캡 주식 선택의 근거) 웹툰 산업의 성장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입장에서 그들의 주가를 당장 2배 이상 올릴 연료가 되진 못하지만 중소 웹툰 공급업체의 입장에서는 이는 거대한 태풍처럼 다가올 것이다. 


 

"나의 거래패턴"을 뒤돌아보게하는 문장들


- 결국 매매수수료를 거두는 증권사의 배만 불려주고만다. 
- 우리의 이상생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지배하는 행동양식을 일컬어 '직업'이라고 부른다
- 대다수는 직업이니만큼 성과를 내야한다는 상박을 갖고 끊임없이 행동하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전업투자자는 본성을 이기지 못해 지나치게 자주 매매하게 되고, 
- 노동소득을 통해 시드(seed)를 불리는데 집중해야 한다. 그게 부에 치적화된 삶의 포트폴리오 분배다. 



p.52 코스피의 개인투자자 비중은 약50%수준인데 반해, 코스박의 개인투자자비중은 무려 86%에 달한다. 코스닥에 한정해서 증시를 움직이는 주체는 기관이 아니라 개인인 것이다. 

개인들 다수는 실현시키지 못할지언정 목표수익률이 상당히 높다. 그들은 결코 연수익률 10%를 목표로 삼지 않는다. 그들이 만약 10%미만의 목표수익률을 기대했다면 코스피의 우량주나 고배장주 위주로 포트폴리로를 꾸렸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이유는 기대하는 바가 굉장히 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코스닥의 수급 쏠림현상은 하루 일틀 일이 아니다. 

우리를 상상하게 하고, 서사를 만들기 좋으며, 인터넷 언론매체들을통해 보도되기 쉬운 다이내믹한 종목의 경우 주가가 적정가치를 무시하고 천정부지로 치솟지만 
반대의 경우 거래량 가뭄이 오래도록 이어진다. 
그렇기에 코스닥투자에 앞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점은 기업이 과연 역동성과 화제성을 갖추고 있는가이다. 


 

 

 

"나의 일"에 대해 되돌아 보게했던 문장들

 


p.59 자신만의 논리로 완결성 있는 가설을 세우고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p.74 자본이 부족했기에 리스크를 감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p.75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남기면서 용역을 수행래 잔고를 빨리 쌓아간 것이다. / 이후에 자체사업을 성장시켜나가는 것. 자체사업의 시작은 공동투자 또는 공동수익배분의 방식으로
p.118 이 비지니스는 인세와 판촉비를 제외하면 영업비용이 들지 않는 고효율 산업군이다. 한계비용. 
p.134 업사이드측면 / 성장속도측면
p.140 미국 골드러시 시대에 가장 안정적으로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돈을 버는 기업은 곡괭이를 만드는 업체였다. 
p.171 브랜드는 본질적으로 소비자로 하여금 "선망"의 감정을 들게해야하며,  
p.173 (고마진 상품 영역, 즉 영업이익 창출에 유리한 상품이 존재해야함.)
p.251 자본주의라는 게임의 승자는 결국 자신이 가진 그릇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부를 획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선택지는 크게 세가지가 존재한다. 노동, 창업, 투자 이 세가지. 

 

 

 

내가 저장한 한가지 주식에 관하여 - 미용기기산업 부문 

 


p.69 미용기기의 주요 고객층은 수고둰 피부과 및 성형외과 병원으로 특히 강남권의 병원의 경우 마케팅 각축전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시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힘드니 보통 최신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주요 마케팅 문구로 쓰고있다. 
(중략) 국내 성형외과의 의술이 세계 최고수준인 것처럼 국내 미용기기의 경쟁력 또한 이에 발맞춰 상승해 가히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p.218 고마진상품과 소모품의 콤비네이션 : 해당 기업들이 새로운 버전의 제품을 개발하기 까지는 기본 2~3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후 기기의 판매는 출시 해당연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그 기기에 맞는 소모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구매가 이루어진다. 소모품 매출을 통해 매출의 한시적 효과를 극복하고 안정감있는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p.222 화장품 다음 테마는 미용기기다. 

 

 

 

 

** 이 책의 주장에 대한 내 생각은 아래와 같다. 

이런 논리의 성장주 투자 방식은 성장 시나리오의 타당성 측면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회사의 성장가능성이 얼마나 주가에 반영되어있는가. 

그걸 산출해 내는 적절한 방식이 뭔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얼마나 클 수 있을지, 현재 지점은 어디인지, 숫자로 환산해서 보여줄 수 있는 로직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 저자는 주식으로 과거 일정기간동안에는 돈을 벌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문과생이거나, 예체능계열이실것 같다. 

 

** 내 한줄평은, "뾰족하지는 않다."이다.  

 

** 그리고, 시의성이 떨어지는 주식책을 보고있자니, 연말이라고 구입한 또 다른책, 머니트렌드2026을 빨리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물씬. 

 

** 나의 일과 관련해서, 수성의 싸움방식과 공성의 싸움방식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을 깊이 느꼈다. 

서비스프로바이더는 대부분 공성전이다. 공성전의 핵심이 뭘까, 탱커, 기병, 궁수, 힐러 기능이 있어야 하고, 적절한 비율로 기능하기도 해야하고,,